아내가 청부 살해한 남편이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한 일

남편을 죽이고 싶었던 아내가 청부 살해업자를 고용해 남편을 죽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남편은 죽지 않고 살아돌아왔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 중인 라몬 소사란 남성은 아내의 살해 기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던 부부는 같이 운영하는 복싱장 사정이 안 좋아지자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돈 문제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아졌고, 라몬의 아내 마리아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라몬은 이혼 요구를 끝까지 거절했다.

화가 난 마리아는 청부 살해업자 남성을 찾아가 2,000달러(약 223만원)을 주며 ‘라몬을 살해해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마리아가 찾아간 남성은 평소 라몬과 알고 지내던 남성이었다. 이 남성과 라몬은 체육관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뢰를 받은 남성은 이 사실을 라몬에게 알렸고, 두 사람은 증거를 모아 마리아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마리아와 남성의 대화가 녹음된 녹취록을 전달받자 FBI는 함정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몬은 마리아를 잡기 위해 사막에 쓰러져 죽은 척을 하기까지 했다.

결국 남편 청부 살해 혐의로 붙잡힌 마리아는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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