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 커피 수도 없이 뺏어먹던 원숭이 근황

관광객들의 커피를 계속 훔쳐먹던 ‘악동’ 원숭이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 방콕에 있는 한 공원에 살고 있는 원숭이의 소식을 전했다.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카크 종인 이 원숭이는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물품에 손을 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관광객들이 손에 들고 있는 커피를 뺏어 마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정말 사람처럼 커피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 원숭이는 최근 ‘카페인 중독’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날 관광객에게 또 커피를 뺏어마시던 원숭이는 갑자기 바닥에 쓰러져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직 생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어린 원숭이었기에 더 쉽게 카페인 중독에 빠졌던 것.

원숭이를 진료한 수의사는 ‘관광객들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을 보고 따라한 것 같다.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빼앗기면 안 될 것 같다.’고 경고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우 웃픈 상황이다.’, ‘동물에게 음식 함부로 건네면 진짜 위험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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