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C 공을 옥수수에 올려놓으면 바로 팝콘이 될까? (영상)

최근 몇 년 동안 유튜브나 레딧 등 동영상 사이트에는 철제 공을 뜨겁게 달군 실험 영상이 많이 올라왔다.

영상 제작자들은 공을 700°C에서 1,000°C까지 뜨겁게 만든 뒤 각종 실험 영상을 촬영했다. 얼음덩이에 올려두거나, 그 위에 치약을 바르는 등 일상에서 하기 쉽지 않은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한 유명 유튜버 역시 철제 공을 1,000°C까지 달군 뒤, 이를 팝콘용 옥수수에 넣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먼저 유리컵 안에 탁구공 3개와 구슬 수십 개, 그리고 팝콘용 옥수수를 담았다. 옥수수가 담긴 컵 안에는 식용유를 부었고, 이후 1,000°C로 달군 콩을 각각 컵 안에 넣어보았다.

탁구공의 경우, 1,000°C 공이 닿자마자 불이 피어오르며 새까맣게 타버렸다. 구슬은 놀랍게도 1,000°C를 버텼으며,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팝콘이었다. 남성이 공을 기름에 잠긴 옥수수에 넣자, 불이 활활 타올랐고 주변은 마치 작은 폭죽이 터지듯 불꽃들이 튀어나갔다.

그리고 남성은 작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그 안에 공을 넣었다. 살짝 공을 움직여주자 프라이팬 안에도 역시 불이 타올랐고, 기름이 끓기 시작했다.

이어 남성은 그 안으로 팝콘용 옥수수를 집어넣었다. 기름에 들어간 옥수수들은 순식간에 팝콘이 되어 튀어올랐다.

영상 후반부에는 팝콘과 옥수수들이 뒤섞여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었다.

누리꾼들은 ‘정말 온도를 버티지 못한다.’, ‘팝콘 가장 빠르게 먹는 방법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5월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까지 1,200만 뷰를 넘게 기록하며 여전히 1,000°C만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