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크로키’ 범인 동료 여성 모델, 손혜원 의원 “언론 고소하자”

홍익대 누드모델 사진 유출 사건으로 화제인 가운데 해당 사진을 유출한 범인이 밝혀졌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함께 있던 여성 모델 A씨가 사진을 몰래 찍어 유출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수업에 자리헀던 20여 명에게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다.

그런데 동료 모델이었던 A씨가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자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결국, A씨는 조사 중에 자신의 범행임을 인정했다.

한편, 홍대 미대 출신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11일 언론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자.’며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손 의원은 누드 크로키 수업과 관련해 ‘살아있는 인간 근육의 연결 상태와 각각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순간을 포착하는 미술대 기초수업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옷을 입지 않아야 움직이는 근육의 연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누드모델을 세워놓고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그리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혹익대와 회화과 학생들을 범법자로 단정한 언론들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며 ‘홍익대 관계자와 회화과 학생들을 만나보고 구체적인 행동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회화과 학생들을 범인으로 단정한 기사들을 캡처해서 모아보자. 그리고 명예훼손 소송하자.’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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