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조건으로 과속한 여성 봐준 경찰관 ‘논란’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경찰관이 위반 딱지를 발급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과속을 저지른 여성과 성관계를 맺어 엄청난 논란을 낳았다.

지난 2016년 5월 미국 <ABC 뉴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커스 데이비드란 27세 경찰관은 사건 당일 교통 단속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과속을 저질러 마커스에게 적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여성 운전자는 당시 남 캘리포니아 법정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는 범법자였다. 어떠한 법이라도 어길 경우 형량이 증가할 상황에 처해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마커스에게 이러한 사정을 말하며 선처를 애원했다.

그러자 마커스는 경찰관이란 본분을 잊고 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여성에게 위반 딱지를 떼지 않을 이유를 설명할 수 있냐며 노골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당 여성은 “가슴을 보여주겠다.”고 제안했고, 마커스는 그 자리에서 여성의 가슴을 보았다.

하지만 마커스는 가슴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여성과 경찰서로 향해 그곳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무엇보다 마커스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버지니아 경찰 측은 ‘마커스 경찰에 대한 징계를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얼마 뒤 마커스는 스스로 직책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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